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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뉴스&소식

24년 한국 중산층 기준은?

by benjamin61 2024. 10. 5.

얼마를 벌어야 중산층일까요? 

 

 

1. 💼 중산층 소득의 정의와 인식 차이

  • 한 달에 500에서 600만 원 정도를 벌면 중산층으로 여겨질 수 있다.
  • 2022년 조사에 따르면 한 달에 적어도 700만 원은 벌어야 중산층이라고 나타났다.
  • 700만 원을 버는 사람이 자신을 중산층이 아니라고 여길 수도 있다.
  •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인식 차이에 불쾌함을 느낄 수 있다.
  • 중산층의 기준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인식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 중산층의 정의와 한국인의 경제적 불안감

  • 700만 원을 벌면서도 자신이 중산층인지 애매함을 느끼고, 중산층에 대한 정의는 사회적 맥락을 담고 있다.
  • 중산층은 보통 불안감을 동반하며, 깨끗한 집과 차 한 대, 해외 여행의 여유가 있지만, 고용 불안정과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그 여유가 사라질 수 있다.
  • 미디어가 만든 중산층의 이미지는 사람들이 '살만하다'고 느끼게 하지만, 한국인들은 항상 불안을 기본값으로 여긴다.
  • 이러한 불안은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느끼게 하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정감을 갖지 못하게 한다.

 

3. 중산층,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는 한국인의 현실

  • 한국인은 안정감을 느끼는 구조를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주변에서 아무리 중산층이라고 이야기해도 자신이 중산층에 포함된다고 느끼지 못한다.
  • 이는 중산층이라는 말이 나왔을 때, 자신은 그런 편안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2012년도에는 경제활동 인구의 65%가 중산층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지 못했다.
  • 이에 따라 중산층의 기준을 세계적인 기준에 맞추어 재조정하게 되었으며, 과거의 기준인 중위소득의 50%에서 150%를 중산층으로 정의해 왔다.

 

4. ️📊중위소득 기준과 양극화 문제

  • 중위소득이란 사회가 평등할 때는 괜찮은 금액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불평등이 심한 상황에서는 낮게 설정될 수 있다.
  • 따라서 중위소득 기준을 50%에서 150%로 삼으면 착시 효과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75%에서 200%로 수정했다.
  • 이 기준을 통해 중산층을 정의하는 것이 가능해지지만, 소득만으로 중산층을 판단하는 것에는 논란이 있다.
  • 2024년 기준 1인 가구의 중위소득은 222만 원이며, 이 기준에 따라 중산층은 111만 원에서 333만 원으로 설정된다.
  • 111만 원이면 평소 생활을 할 때 금방 소비하는 금액으로, 현실적인 기준임을 보여준다.

 

5. 중산층 기준에 대한 논쟁과 소득 문제

  • 111만 원 소득자가 중산층이라 느낄 수 있지만, 이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입니다.
  • 소득이 350만 원인 1인 가구가 '나는 중산층을 뛰어넘었다'고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이 존재합니다.
  • 중산층 기준은 75%에서 200% 범위로, 166만 원에서 450만 원 사이로 설정될 수 있으나, 이러한 기준이 사회의 실상을 대변하지 못합니다.
  • 2024년 4인 가구의 중위소득이 572만 원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벌어도 중산층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현실이 있습니다.
  • 결국 과거 기준과 현재 기준 사이에서, 중산층의 정의와 그 '안정감'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6. 중산층의 고충과 불안감

  • 200만 원 후반대의 소득으로는 4인 가구가 생활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자녀 교육비와 대출금 등으로 인해 경제적 불안감이 커진다.
  • 신중하게 설정된 중산층 기준의 소득인 800~900만 원 또한 안정감을 주지 않으며, 실제로 많은 가구가 부담을 느끼고 있다.
  •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세금과 학원비 등으로 인해 실질 소득은 줄어들고, 의료비와 같은 예기치 못한 지출이 발생한다.
  • 결국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 소득이 있는 상태에서 적금을 유지하더라도, 언제든지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7. 중산층의 정의와 심리적 불일치에 대한 보고서

  • 최근 한국의 중산층에 대한 보고서가 주목을 받았으며, 객관적 중산층과 주관적 중산층의 불일치가 핵심 이슈다.
  • 중간 소득 범위인 75에서 200%로 정의된 중산층이 있지만, 실제로 포함된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조사했다.
  • 상층은 '나는 중산층보다 더 잘 살고 있다'고 느끼는 반면, 중산층은 자신이 중산층일지라도 불안감을 느끼거나 탈락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집단을 '치약 중산층'이라고 설명하고, 사람들은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이유로 자신의 위치를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 한국 개발 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 심리적 불안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17.8%에 해당하며, 이는 여러 가지 논의와 문제를 일으킨다.

 

8. 중산층에 대한 불안감과 현실적 기준

  • 스스로를 하층으로 인식하는 중산층의 불안감이 정말 심각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중산층이 떨어질 듯한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 비율이 약 20%에 이른다.
  • 이에 따라 중산층이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느끼는 갈등을 반영하고 있다.
  • NH 투자증권의 2022년도 분석에 따르면, 중산층의 조건이 순자산 약 9억 4천만 원으로 제시되며, 이는 한국 사회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 순자산을 고려할 때, 실제로 10억 원 정도의 자산이 있어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9. 사회적 비교와 심리적 비상에 대한 논의

  • 높은 기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끊임없이 자신을 타인과 비교한다.
  • 개인의 순자산이나 소득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한국 개발 연구에 따르면 학력 변수가 유의미하게 분석된다고 한다.
  • 상층부와 중산층의 학력 및 소득 차이를 조사하면 상층이 높은 학력을 가질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심리적 비상을 더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온다.
  • 결국 많은 것을 배우고 상층부에 가더라도 부족함을 느끼며, 주변과의 비교로 인해 불안이 지속된다.

 

10. ️사회적 평균으로 인한 자아 존중감 결핍

  • 사회에서 순자산 9억, 10억이 평균으로 치환되면서, 사람들은 자신을 부족하고 결핍된 존재로 여기게 된다.
  • 이러한 평균이 상향 평준화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 높은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스스로를 루저라고 느끼게 된다.
  • 또한, 30대 기준으로 고소득층과 중산층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자산 수준이 중산층이 아닌 상위 부분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 특히, 성취의 보람이 없고 자만을 경계해야 한다는 사회적 특성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만족의 기준도 상향 평준화된다.
  • 결과적으로, 예전에는 노력으로 집도 살 수 있었지만, 이제는 집값 상승으로 인해 기성세대와 현재 세대 간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사회적 기대와 중산층의 의미에 대한 질문

  • 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유럽 친구들은 가정을 중시하는 삶을 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돈이 더 중시되는 사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 끝없이 경쟁하는 사회는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예를 들어 순자산이 9억 4천만 원인 사람이 10억을 벌었을 때도 안정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 이처럼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는 삶은 삶의 질을 판단하는 기준이 모호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중산층에 대한 질문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며, 중산층이란 단순히 수치로 가늠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적 기대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우리 사회의 허리가 되길 원하는 사람은 인사이트삶의 철학이 필요한 존재이며, 그러한 사람들이 많을수록 좋은 사회가 될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NxLkFcGRQA&list=WL&index=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