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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다면 남 탓하는 성격부터 고쳐라
심리학자들은 성격을 내부통제(internal control)형과 외부통제(wxternal control)형으로 구분한다.
내부통제형은 현재의 성공과 실패가 나의 행동의 결과라고 받아들인다.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믿는다.
투자의 결과도 실력의 산물이라고 믿는다.
인생은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이 부자 되기 쉽다.
반면에 외부통제형은 운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인생은 복권 같다고 본다.
재물은 운을 타고난다고 믿는다.
그래서 투자의 결과도 운이라고 믿는다.
이러한 외부통제형의 성격은 자신의 일이 잘 안 풀리면 남 탓, 조상 탓, 사주팔자, 불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유형의 사람은 부자가 되기 어렵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남 핑계를 대는 성격부터 고쳐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말로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극에 대해서 본능적으로 반응한다.
배고프면 먹고, 예쁜 물건 보면 산다.
이런 사람들은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이 없는 사람들이다.
환경에 휘둘리는 사람들이다.
조그만 일로 쉽게 화내고 울고 낙담하고 들뜨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과 부자들은 자극에 대해서 본능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의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공간에는 자유의자가 있다.
자유의지가 있기에 배고파도 참을 줄 알고, 예쁜 물건이 눈에 들어와도 안 사고, 놀고 싶어도 일한다.
결국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을 확보하고 인생을 주도적으로 끌고 나가야 한다.
주도적인 사람이 성공하고 부자가 된다.
인생을 주도하고 관리하는 사람은 남을 탓하지 않는다.
그러니 부자가 되려면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을 확보하라!
마녀사냥 대신에 자본주의 게임의 룰을 익혀라
마녀 환상 대신에 진짜 현실을 보아야 한다.
부동산이 오르는 건 투기꾼 때문이 아니라 저금리 때문이다.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는 건 부자들의 착취 때문이 아니라 원래 자본주의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똑같은 시간을 일했지만 똑같은 월급을 받지 못하는 게 억울한 일이 아니다.
예전에 값이 같았던 아파트라고 해서 똑같은 속도로 오르지 않는게 자본주의 시장의 게임 룰이다.
'돈 버는 기계'를 장만하지 못하면 스스로 '돈 버는 기계'로 전락해야 하는 게 자본주의 게임의 룰이다.
부자가 되려면 마녀 환상에서 벗어나 빨리 자본주의 게임의 룰을 배워라!
환경에 적응하지 않으면 자연은 용서하지 않는다.
이제 당신의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정글에서 사자가 영양을 잡아먹었다고 해서 사자가 나쁜 놈이고 영양이 착한 피해자인 것은 아니다.
불공평하다고? 세상은 원래 그렇다.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비판이 아니라 적응이다.
적응하려면 자본주의 게임의 룰을 알아야 한다.
자본주의 시장의 게임의 법칙을 모르면 마녀 환상에 빠져 낙오하기 쉽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의 줄에 서라
"집값이 올르 땐 부자 동네가 더 많이 오르고 집값이 내릴 땐 가난한 동네 집값이 더 많이 내린다"
"주가가 오를 땐 우량1등주가 많이 오르고 주가가 하락할 땐 부실주들이 더 많이 하락한다."
"골프회원권 가격도 내릴 때 초고가 회원권보다 저가 회원권 가격이 더 많이 내린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
부자들은 돈을 버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이다.
호황이 왔을 때 가난한 사람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불황이 왔을 땐 적게 잃는다.
불황이 오면 경제적인 약자인 가난한 사람들이 제일 먼저 타격을 받는다.
홍수가 나면 저지대부터 침수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재테크 측면에서는 가난해도 부자들 편에 서는게 유리하다.
주식투자를 할 때도 대주주가 매집하는 주식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대주주가 내다 파는 주식은 조심해야 한다.
또 가장 부자인 외국인이 매입하는 주식이 상승 탄력성이 높기에 외국인의 동향을 늘 주시해야 한다.
부동산투자도 마찬가지다.
내 집 마련은 어디에 하는 게 좋을까?
지방보다는 수도권이 좋고, 수도권보다는 서울이 좋고, 강북보다는 강남이 좋으며, 강남에서는 서쪽보다 동쪽이 좋다.
부자들이 살거나 향후 살 만한 지역 근처에 살아야 집값이 오른다.
왜냐하면 자본주의 체제는 잘사는 사람은 더 잘살게 되고,
잘사는 사람이 많은 지역에는 각종 서비스와 편의시설이 앞 다투어 들어서기 때문이다.
부자가 더 부유해지고 빈자가 더 가난해지는 이유
....
무조건 노력한다고 인생과 재테크에서 성공하는 게 아니다.
세상 돌아가는 법칙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열심히 하되 법칙을 따라야 성공한다.
그러면 세상 돌아가는 법칙은 무엇인가?
80대 20의 법칙이다.
1897년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트레도 파레토가 발견한 파레토 법칙이다.
20퍼센트의 인구가 80퍼센트의 돈을 가지고 있고,
20퍼센트의 근로자가 80퍼센트의 일을 하며,
20퍼센트의 소비자가 전체 매출액의 80퍼센트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이 법칙에 따르면 시장은 점차 양극화된다.
승자는 모든 것을 차지하는 승자 독식(Winner-take-all)사회가 된다는 것이다.
이런 법칙이 맘에 안 드는가?
맘에 안 든다고 불평해봐야 소용없다.
세상이 원래 그렇다.
지구가 평평하지 않고 둥글다고 불평한들 무슨 소용이 있는가?
세상에 맛서봐야 소용없다.
필요한 건 적응이다.
....
재테크에서 성공하려면 80대 20의 법칙을 알고 상위 소수의 기업,
상위 부동산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
재테크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법칙을 따르는 것이 노력이나 타고난 재능보다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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