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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은행예금만 고집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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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만으론 물가상승률도 따라잡기 힘들다.
부자가 되려면 예금을 통해서 종자돈을 만든 다음에 이를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
예금은 이미 부자가 된 사람들이 돈을 관리하는 수단이지 늘리는 수단이 아니다.
손실공포감 때문에 보험회사가 돈을 번다
보험가입자는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 자신의 기댓값 이상으로 보험료를 지불한다.
보험회사는 사람들의 위험회피 본능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것이다.
손해보험사업은 확률적으로 이익이 남도록 증명이 되어 있는 비즈니스다.
손해보험회사들 가운데 100년이 넘는 기업이 존해하는 이유도 바로 이처럼
수학적으로 증명된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 때문이다.
워런 버핏은 보험회사 주식으로 큰돈을 벌었다.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보험회사 주식이 투자 대상으로 유망하다.
왜냐하면 보험료는 지금 받고 보험금은 돈 가치가 떨어진 나중에 지불하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려면 공포감을 극복하고 자기 사업을 하라
부자들의 직업을 조사해보니 대개 자기 사업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자기 사업을 하는 사람은 언제나 소수다.
왜 그럴까? 손실공포 본능 때문이다.
사업체를 꾸려나가려면 아주 큰 용기가 필요하다.
사업에는 금전적인 손실 위험이 따르고 이를 전부 혼자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다수 사람은 위험한 사업을 하기보다는 매달 꼬박꼬박 월급을 챙기는 샐러리맨을 선호한다.
그런데 사업가들은 샐러리맨이 더 위험하다고 한다.
샐러리맨은 한 가지 수입(월급)에만 의존하고, 한 가지밖에 배울 수 없고,
기껏 해야 자기를 고용한 고용주를 위해서 일할 뿐이라는 것이다.
만약에 불경기를 만나서 구조조종이라도 당하게 된다면 직장을 그만 두어야 하고
또 나이가 많아지면 그만두어야 하기에 더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지금 이 원리를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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