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Book)/부의본능(브라운스톤)

아내의 절약이 집안을 부자로 만든다

by benjamin61 2024. 9. 11.

110~124p

 

과시 본능의 오류 

 

남들처럼 입을 것 다 입고, 놀 것 다 놀고, 먹을 것 다 먹고서 어떻게 남과 달리 부자가 될 수 있겠는가?

지금 과시하고 우쭐대는 것보다 훗날 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는 게 더 중요하지 않겠는가. 

하등의 쓸모없는 과시욕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되는 길에 훨씬 빨리 접어들게 된다. 

 

인간의 과시욕은 어디에서 오는가 

 

....

시대는 바뀌었지만 현대인도 여전히 원시인의 과시 본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과시 본능이 사람들로 하여금 과소비를 하고 명품에 빠지게 만들어 부자가 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원하는'것과 '필요한'것을 구분하라 

....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필요한(Need) 것에는 돈을 쓰지만 단지 원하는(Want) 것에는 돈을 쓰지 않는다.

음식과 생활필수품은 필요한 것이고 일 년에 한두 번 쓸까말까 한 온갖 장식품은 원하는 것이다. 

 

아내의 절약이 집안을 부자로 만든다 

집안이 부자가 되느냐 마느냐의 절반은 아내에게 달려 있다. 

미국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소비재의 83퍼센트를 여성이 구매하는데,

가구는 94퍼센트,

휴가 및 여행 관련 상품은 92퍼센트,

주택은 91퍼센트,

자동차는 60퍼센트를 

여성이 결정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여성의 구매 결정권이 상당히 높아져 있다. 

여성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여성이 '돈 관리'를 하는 가정이 69퍼센트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주부가 소비 지출의 주도권을 쥐다보니 주부의 지출 성향이 어떠냐에 따라서 

그 집 재테크의 성패가 많은 영향을 받는다. 

자수성가한 부자들 중에 많은 사람이 검소하고 절약하는 아내를 둔 것은 우연이 아니다.